지트리비앤티는 백신제품 전문 판매사인 와이에스팜과의 합병 절차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지트리비앤티와 와이에스팜은 지난 7월4일 합병 계약을 체결했고, 지난달 1일 이사회에서 합병을 승인했다. 합병 이후 지트리비앤티는 존속하고 와이에스팜은 소멸된다. 합병 존속회사명은 지트리비앤티다.

회사 관계자는 "와이에스팜은 공공기관 대상 백신공급의 국내 선두주자"라며 "지트리비앤티는 이번 합병을 통해 국내 바이오 시장의 직접 참여 및 영역확장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매출증대에 따른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따라 재무상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합병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20일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