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가 빙과시장 실적 상승 기대감에 전날에 이어 신고가를 또 경신했다.

6일 오전 9시14분 현재 빙그레는 전날보다 1500원(2.09%) 오른 7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7만2500원을 돌파하면서 하루 만에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빙과의 대체재대비 가격 경쟁력은 사상 최고 수준으로, 업계의 가격 정찰제 도입이 결실을 거두면서 평균판매단가(ASP)가 올라가고 있다"며 "아이스크림 전문매장과 폭염이 근원적인 개선 요인에 불을 댕겼다"고 평가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