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클론은 VEGFR2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4일 공시했다.

해당 특허권은 혈관신생 관련 질환인 암 및 황반변성 치료에 이용되는 VEGFR2 항체에 관한 내용이다. 이번에 특허 취득한 항체는 혈관내피세포에서 과발현되는 VEGFR2에 특이적으로 결합해 신생 혈관 생성을 저해하는 역할을 한다.

회사 측은 "혈관내피세포 성장을 저해하고 혈관 형성과 혈관내피세포의 침입을 저해해 혈관신생관련 질환의 예방, 치료에 효과가 있다"며 "이번 특허로 향후 AC104의 재산권 보호 및 가치 증대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