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오는 2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2018 글로벌 상장지수상품(ETP) 컨퍼런스 서울’을 연다. 올해로 9회째인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혁신적 투자의 진화’로, 세계 ETP 시장의 최신 동향과 투자전략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국내외 거래소와 자산운용사, 증권사와 지수산출기관 등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업계 관계자 약 600명이 참석한다. 한국거래소와 ETF·ETN을 발행하는 국내외 자산운용사, 증권사와 주요 글로벌 지수산출기관이 이날 현장에서 홍보부스를 열어 상품을 소개하고 상담을 할 계획이다. 참가는 컨퍼런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2일까지 사전 신청하면 된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