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손(4,890 -5.96%)이 회계처리기준 위반으로 금융당국으로부터 과징금 부과 조치를 받은 탓에 주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바른손은 전 거래일 대비 30원(1.12%) 내린 2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전날 서울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바른손의 사업보고서 등에 대한 조사·감리결과를 발표했다. 회사는 종속기업 재무제표 상 투자주식과 영업권을 과대계상했다는 혐의가 적용됐다. 또 투자부동산 담보 제공내역에 대한 주석도 미기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증선위는 바른손에 대해 회계처리기준 위반을 이유로 2억9100만원 규모의 과징금 부과와 감사인지정 1년 등의 제재를 결정했다. 또 담당 회계법인과 공인회계사에 대해서도 징계를 의결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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