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지주의 주가가 장 초반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지배구조 개편 소식이 들려오면서다.

23일 오전 9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중공업지주는 전 거래일보다 1만5500원(4.02%) 오른 40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전날 장 마감 후 지배구조 개편안을 발표했다. 현대중공업은 현대삼호중공업을 사업회사와 투자회사로 분할하면서 투자회사를 현대중공업에 합병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