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필 하이투자증권 센텀지점 부장. (자료 = 하이투자증권)
정해필 하이투자증권 센텀지점 부장. (자료 = 하이투자증권)
"시장의 핵심 모멘텀 변화에 대응하는 가치 투자 매매를 통해 바이오 등 성장산업에 대해 투자하겠습니다."

하이투자증권 센텀지점 정해필 부장은 '2018 한경 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투자전략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정 부장은 "하반기는 변동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환율이 1100원대 이상에서 안착한 것으로 보여 환율에 민감한 수출주가 유리할 것으로 보이고, 낙폭 과대한 바이오 중 신약중심 종목의 저점 매수도 유효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예측이 어려운 시장이라는 점에서 적정 현금비율로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둔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예정"이라며 "변동성 커진 시장에서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함께 시장 핵심 트렌드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해 좋은 수익을 가져가겠다"고 했다.

올해로 23년째를 맞은 한경 스타워즈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진행된다. 하반기 대회는 이날부터 11월30일까지 열린다. 국내 주요 증권사에서 대표로 선발된 10팀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투자원금은 5000만원으로, 누적손실률이 20% 이상이면 중도 탈락한다.

'2018 제 24회 한경 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와 '슈퍼개미' 증권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