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건설기업 성도이엔지가 잇따른 신축공사 계약에 상승세다.성도이엔지는 2일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180원(2.47%) 오른 7480원에 마감했다.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성도이엔지는 올 들어서만 5건의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31일 SK건설과 299억5000만원 규모, 30일 신신제약과 306억원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이날도 엘오티베큠과 259억원 규모의 사옥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이 회사 2016년 매출 대비 6.08%다.성도이엔지 영업이익은 2015년 77억원에서 2016년 262억원으로 3배 이상 늘었다. 2017년엔 3분기까지 영업이익 164억원을 거뒀다.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성도이엔지는 SK건설과 299억5000만원 규모 고성 그린파워 프로젝트 STG 설치공사를 계약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금액은 2016년 연결 기준 매출액의 7.04%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월1일부터 2021년 4월30일까지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