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주간 유가증권시장에서 7.9% 올랐다. 하반기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주가 상승의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는 시멘트 출하량과 가격 하락 여파로 수익성이 악화됐다”며 “3분기부터는 5월 말에 이뤄진 가격 인상 효과가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10일 2300원(6.90%) 오른 3만5650원에 마감했다. 최저임금 인상 등의 우려에도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9% 늘어난 것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허나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편의점 영업이익이 1.7% 증가한 것을 비롯해 슈퍼마켓, 호텔 부문 등이 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