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로닉(11,000 +3.77%)은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87% 증가한 236억12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영업손실은 18억8600만원, 순손실은 10억9200만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2분기 환율과 동일한 상황이었다면 매출이 8% 증가하는 수준"이라며 "환율 하락과 미국 법인 인력 증가 등의 영향으로 영업손실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이어 "미 법인 매출은 57% 증가해 인력 투자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피부·성형 분야에서는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별도기준 2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3.94% 증가한 27억3700만원이었다.

루트로닉은 최근 미국 일본 중국 독일 현지법인의 경영진을 새롭게 꾸려 해외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피부·성형 분야 제품들이 잇따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획득함에 따라, 신제품 출시를 통한 매출 확대를 모색 중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