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 2분기 영업익 441억…전년비 4.6%↓
한국토지신탁은 9일 지난 2분기 잠정 실적으로 영업이익이 44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6%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666억원으로 0.6%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353억원으로 101.9% 감소해 반토막 났다.

회사측은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9억원 감소했는데, 이는 지난해 관계회사 특수관계인으로 인한 1회성 수익인 469억원이 포함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업 본질적인 영업실적으로는 견고한 흐름이다"라고 덧붙였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