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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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8일(현지시간) 3% 이상 급락했다.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전쟁이 격화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원유수요에 대한 우려에서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3.2%(2.23달러) 내린 66.9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6월22일 이후 7주 만에 최저 수준이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0월물 브렌트유는 비슷한 시각 배럴당 3.2%(2.37달러) 떨어진 72.28달러를 기록중이다.

중국 상무부는 원유와 철강, 자동차, 의료장비 등 160억 달러(한화 약 17조9000억원) 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이 오는 23일부터 16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보복조치다.

국제 금값은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0.2%(2.70달러) 오른 1221달러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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