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의 주가가 실적 부진 흐름이 이어진 탓에 하락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1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타이어는 전날 대비 1250원(2.85%) 내린 4만2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타이어의 지난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7055억원과 183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0.4% 줄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한국타이어에 대해 실적 개선 시점이 기대보다 늦어지고 있다며 목표가를 기존 6만4000원에서 5만8000원으로 낮춰 잡았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