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는 '유동성 공급자'가 있어 매매가 쉽다
주식은 매도자가 없을 때 주가가 상한가까지 급등해 사고 싶어도 못 사는 경우가 생긴다. 반대로 매수자가 없을 때는 하한가까지 밀려서 팔고 싶어도 못 파는 경우가 발생한다.
하지만 ETF는 언제든지 매매를 할 수 있어 거래를 못하게 돼 볼 수 있는 피해에 대한 불안감이 없다. 사거나 팔고 싶을 때 제때 제 가격으로 매매할 수 있는 것은 매매를 못하게 됨으로써 의도치 않게 생기게 되는 손실을 막아낼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ETF는 LP제도를 갖고 있어 주식 종목보다 매매가 유리하다. LP제도를 운용하는 이유 중 하나다. 유통시장에서 매수자와 매도자 이외의 또 다른 유동성 공급자가 존재해 안전한 거래로 만들어 주는 ETF는 개인투자자들이 투자하기에 아주 용이한 금융투자 상품이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