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61억3000만원으로 전년 반기 대비 7.7% 감소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3476억원으로 9.2%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3조1071억원으로 968.2% 급증했다.

회사 측은 "당기 및 전년동기 실적은 분할 후 기준으로 작성했다"며 "지난해 상반기와 올해 상반기엔 각각 2916억6800만원, 2조9618억원의 중단영업손익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