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연탑메탈은 종속회사 삼하서연탑금속기차부건유한공사(Sanhe Seoyon TopMetal)의 자동차 내장제 제조 분야 영업정지를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서연탑메탈은 중국내 고객사의 완성차 판매 감소에 따른 생산량 감소와 생산원가 경쟁력 하락으로 인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른 영업정지 금액은 509억2626만원 규모이며 일부 생산 아이템은 관계회사로 이전될 예정이다. 영업정지 자산의 매각과 인력 재배치, 구조조정은 연내 이뤄진다.

서연탑메탈은 "설비이전에 따라 관련 자산 매각과 조직개편을 통해 회사 수익성과 재무구조 개선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향후 적자사업 구조조정과 수익성 개선으로 손익구조가 호전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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