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종술 한화투자증권 커뮤니케이션 팀장, 여문환 JAKOREA 사무국장. (자료 = 한화투자증권)
왼쪽부터 김종술 한화투자증권 커뮤니케이션 팀장, 여문환 JAKOREA 사무국장. (자료 = 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은 임직원 재능기부 사회공헌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전날 서울 여의도 본사 4층 홀 아뜨리움에서 사단법인JA Korea와 함께 임직원 재능기부 사회공헌 활동인 'Together Plus'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화투자증권은 후원금 3000만원을 JA Korea측에 전달했다.

하반기부터 시작되는 'Together Plus'는 금융업에 종사하는 한화투자증권 임직원들의 재능기부 사회공헌 활동이다. 임직원들은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전문화된 맞춤형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취업멘토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화투자증권은 국제 비영리 청소년 교육기관인 JA Korea와 함께 전국 10개 특성화 고등학교와 협약을 맺는다. 학생들에게 경제·금융 교육을 통해 경제적 자립의 능력을 기르고 사회에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취업교육 및 취업지원을 통해 수혜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종석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본부 본부장은 "임직원이 직접 특성화 고등학교 경제교육에 참여하는 'Together Plus'는 금융업의 특성과 노하우를 반영한 한화투자증권의 핵심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 청소년들의 소중한 꿈을 응원하고,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도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