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코스닥 상장 바이오기업 휴젤이 2분기에 전년 동기보다 17.2% 감소한 226억원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추정했다.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중국 정부의 보따리상 규제 여파로 필러 매출이 부진했지만 러시아와 남미로의 수출은 조금씩 늘고 있다”며 “하반기엔 수출 증가세가 더 뚜렷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SK증권은 휴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5만원을 유지했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