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주들이 하반기 양호한 실적에 대한 기대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9일 오전 9시11분 현재 반도체주가 속한 유가증권시장 전기전자 업종지수는 전날보다 95.81포인트(0.53%)오른 18,092.43을 기록 중이다. 18,000선을 안착을 재타진하고 있다.

외국인이 전기전자 업종에 대해 110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이틀째 '사자'에 나섰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모두 외국계 증권사가 매수 상위 창구에 포진해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전날보다 200원(0.43%) 오른 4만6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틀 연속 상승해 9만원대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올 하반기 반도체 업황 호조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비중확대' 의견을 고수하고 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