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동범 사장. (자료 = 인베니아)
구동범 사장. (자료 = 인베니아)
디스플레이 식각장비 전문회사인 인베니아는 구동범 부사장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동범 사장은 미국 코넬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지 투자·보험 업계에서 투자 상담사를 거쳐 LIG미주법인 경영임원 이사직을 역임했다. 2013년 인베니아에 입사, 부사장직을 수행해 왔다.

인베니아는 이번 승진 인사를 통해 책임경영체제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정호영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 사업을 집중하고, 구 신임사장의 오너십을 통해 구성원간의 소통과 성과중심의 기업 문화를 통해 미래 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