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강(2,105 +0.24%)이 모기업 신일그룹의 침몰선 돈스코이호 발견 발표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18일 오전 9시10분 현재 제일제강은 가격제한폭(1240원·29.81%)까지 뛴 5400원을 기록 중이다. 제일제강은 전날에 이어 상한가를 기록,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신일그룹은 수년 전부터 돈스코이호 탐색에 나선 끝에 지난 15일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 인근 해저에서 돈스코이호 선체를 발견했다고 17일 언론 보도를 통해 주장했다. 돈스코이호는 금화와 금괴가 실렸다는 소문이 있는 러시아 철갑순양함이다.

다만 아직 배를 발견했다는 주장만 있을 뿐 배의 실체나 금괴 존재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고, 과거에도 돈스코이호 인양권을 주장한 동아건설 사례 등이 있는 만큼 투자 판단은 신중하게 해야 한다는 당부도 나온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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