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사모펀드, 헤지펀드 등 전문투자자 투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투자자 전용 커뮤니티인 'AI(Advanced Invester) 클럽'의 기능을 확대하고, 관련 전담인력 양성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AI 클럽은 기존 사모 투자 솔루션 제공에서 글로벌투자 상품을 공급하는 전문 채널로 기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미래에셋대우는 인수금융, 대체투자 등 우량자산을 발굴하고 상품화해 전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전용상품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전문투자자 대상 AI 포럼을 매분기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미래에셋대우는 오는 19일 ‘헤지펀드 오픈포럼’을 시작으로 전담 전문가 양성도 함께 추진한다고 전했다.

미래에셋대우는 "포럼과 세미나 등 정기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전담 인력들이 글로벌 금융시장 및 투자 상품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전문투자자가 요구하는 차별화된 금융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