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이커머스가 최근 불거진 텐바이텐 인수설을 공식 부인했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아이에스이커머스는 전날보다 305원(6.30%) 내린 45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에스이커머스는 지난 13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텐바이텐 지분 인수를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이에스이커머스 관계자는 "생활문화 컴퍼니 빌더라는 기업의 지향점에 맞춰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물색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며 "텐바이텐은 복수의 후보군 중 하나였고, 실사 과정을 거쳤으나 거래 협의 단계에서 아쉽게 결렬된 사례"라고 설명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