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이니시스가 최근 서울시가 추진 중인 '서울페이' 도입에 따른 여파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에 상승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3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KG이니시스는 전 거래일 보다 600원(2.86%)오른 2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페이는 신용카드 결제망을 거치지 않아 가맹점이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되는 시스템으로 박원순 서울시장이 선거에서 내세운 주요 공약이다.

이날 이현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서울페이의 주요 대상은 영세 소상공인들로 이들은 대부분 오프라인 사업자"라며 "KG이니시스는 온라인 PG업체로 사업을 영위하는 영역이 달라 받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