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은 10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그랑프리1호조합을 대상으로 신주 222만4695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고 3일 정정공시를 통해 밝혔다.

회사측은 당초 그랑프리1호조합을 최대주주 특별관계인으로 공시했지만 1시간 뒤 회사 또는 최대주주와 관계가 없다고 정정공시했다. 신주의 숫자는 1주 늘었다.

이 밖에 제3자배정 대상 법인의 출자자수가 당초 2명에서 5명으로, 대표이사의 지분율이 51%에서 32%로 기재정정됐다. 신주의 발행가액은 4495원이다. 납입일은 내달 16일,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같은 달 31일이다.

전형진 한경닷컴 기자 withmol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