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P&P가 호실적 기대로 강세다.

27일 오전 9시2분 현재 무림P&P는 전날보다 310원(3.56%) 오른 9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 만에 반등해 9000원대 주가를 회복했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무림P&P에 대해 올해 펄프와 제지 부문 호조에 힘입은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무림P&P의 투자포인트는 펄프 가격 강세에 따른 펄프 부문 실적 성장과 제지 가격 인상 기대감, 전사 이익 증가에 따른 배당 확대 가능성"이라며 "최근 주가 상승을 감안해도 여전히 추가 매수 구간"이라고 밝혔다.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5.9%, 13.8% 증가한 7046억원, 975억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