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6일 이지바이오(4,685 +2.18%)에 대해 안정적인 실적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5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구현지 연구원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4% 증가한 47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사료 부문의 기저효과와 신규 연결 편입을 통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사료 부문 영업이익은 조류독감 기저효과에 사료 첨가제 기업 PATHWAY 인수 효과로 전년보다 67.5% 증가한 147억원, 가금 부문 영업이익은 15.3% 증가한 107억원으로 전망됐다. 맥도날드향 패티 생산 확대로 인한 마니커F&G의 호실적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구 연구원은 "작년 하반기에는 분기말 가격 변동 요인(추석, 돈육 대표가격 변동 등)으로 생물자산 평가손실이 발생했으나, 올해에는 돈가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면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사료 부문의 기저효과와 연결 편입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연간 영업이익이 30.5% 증가할 것"이라며 "이외에도 양돈 부문의 영업이익 정상화와 마니커F&G 실적 성장, 정다운 호조로 인한 가금 실적 개선 등이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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