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 11.45% 인수
100억 규모 평가차익
디스플레이 부품업체 KJ프리텍(387 0.00%)이 선박 기자재 업체인 해덕파워웨이 지분 11.45%를 인수하며 2대주주로 올라섰다. 지분 인수로 100억원 규모의 평가차익도 얻게 됐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KJ프리텍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코스닥시장 상장사인 해덕파워웨이 주식 130만 주(지분율 11.45%)를 ‘JJ컨소시엄 1호’ 투자조합으로부터 150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의했다. JJ컨소시엄 1호는 해덕파워웨이 기존 최대주주(구재고 외 3인)의 750억원 규모 주식(지분율 52.39%)을 이종희 이지앤성형외과 원장 등과 함께 최근에 양수한 투자조합이다. JJ컨소시엄 1호는 재무적투자자(FI)로서 해덕파워웨이 주식 195만 주를 인수했다. 하지만 이번에 주식 물량을 넘겨 KJ프리텍이 이 원장(지분율 20.95%)에 이어 해덕파워웨이의 2대 주주가 됐다.

KJ프리텍의 해덕파워웨이 주식 인수가액(주당 1만1538원)은 현재 주가(1만9300원·22일 종가)보다 40%가량 낮다. 이에 따라 KJ프리텍은 주식인수 후 100억원 규모의 평가차익을 얻게 됐다. 이날 KJ프리텍 주가는 0.77% 상승(종가 1310원)하며 마감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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