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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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낙폭을 줄여 보합권에서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22일 오전 10시4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43포인트(0.03%) 오른 2338.48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무역전쟁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로 하락했다. 이에 코스피는 2320선에서 하락세로 장을 시작했고, 한때 2320.96까지 밀려 지난해 9월6일(장중 저점 2314.31)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이틀째, 기관은 사흘째 '팔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각각 415억원, 311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628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104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584억원 순매도)를 합쳐 480억원 매도 우위로 집계됐다.

증권업종 지수가 2%대 하락세고 전기·전자, 의료정밀, 섬유·의복 업종 등이 비교적 큰 낙폭을 보이고 있다. 전기가스업은 5% 가까이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시총 1위 삼성전자(60,800 -2.41%)가 1% 가량 하락 중인 반면 셀트리온(175,500 -0.57%)삼성바이오로직스(483,000 +6.86%) 등 바이오주들은 상승세다. 한국전력(26,400 -1.49%)은 정부가 산업용 심야 전기요금 할인폭을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6%가까이 크게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도 반등에 나서 강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날 대비 0.84포인트(0.10%) 오른 827.06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4억원과 85억원 어치를 팔았고 개인은 나홀로 155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은 바이오주들을 중심으로 대체로 상승세인 가운데 나노스와 스튜디오드래곤(86,500 +0.12%)이 2~3%대 하락 중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40원(0.31%) 내린 110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소현 한경닷컴 기자 ks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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