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22일 락앤락(13,750 -1.79%)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중국법인이 견인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1000원은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선화 연구원은 "올 2분기 락앤락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1% 늘고 15.3% 줄어든 1031억원과 118억원을 예상한다"며 "사드 기저효과와 함께 특판 물량 회복 등으로 중국법인의 매출이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봤다.

그는 "동남아 법인도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8.1% 증가하며 고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단 국내법인은 지난 1분기 미세먼지 마스크가 호조를 보인 데 반해 2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역성장폭이 더 커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또 "수익성은 40주년 할인행사로 원가율이 증가하면서 다소 아쉬울 전망"이라며 "판관비단에서 40주년 행사 마케팅 비용과 현재 경영관리 고도화를 위해 진행 중인 컨설팅 비용이 발생하면서 영업이익률도 감소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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