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2일 덕우전자(7,930 -2.22%)에 대해 올해 분기 실적은 1분기가 저점이 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동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분기 실적이 1분기를 저점으로 회복세에 접어들 것"이라며 "애플의 2018년 아이폰 신모델 출시가 예년보다 앞당겨지면서 덕우전자의 카메라 모듈 부품인 스티프너와 브라켓 공급도 시작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덕우전자는 스티프너와 브라켓을 LG이노텍, 샤프, 소니 등 애플의 카메라 모듈 제조업체에 대부분 공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1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까지 이익 증가 방향성이 뚜렷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아이폰 카메라 모듈 스펙상 큰 변화가 없다는 점은 아쉽다"면서도 "주가는 LG이노텍, 비에이치 등 고객사 신모델 모멘텀이 큰 업체들과 동조화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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