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2일 휠라코리아(46,000 +0.44%)에 대해 올 2분기에도 두 자릿수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4000원에서 4만1000원으로 올려잡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박희진 연구원은 "2분기 자회사 아쿠쉬네트홀딩스(Acushnet Holdings)를 포함한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7% 증가한 91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중국 합작 법인으로부터의 수수료 수익을 합산한 국내 영업이익은 126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연결 매출액은 7225억원으로 같은 기간 4.3% 증가할 전망"이라며 "지난해 소매에서 도매로 유통 구조를 변경한 신발 부문에서의 '재고 부담 축소→단가 인하→판매율 상승 → 수익성 개선'의 선순환 구조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분기에도 실적이 두 자릿수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최근 높은 주가 상승률은 부담스럽지 않다는 분석이다.

그는 "최근 3개월 동안 주가 상승률은 50%를 웃돌고 있으나 실적 흐름 감안시 주가 부담은 없다"며 "전년보다 280억원 가량의 개선될 국내 손익, 1조원 이상의 가치를 유지 중인 연결 대상 법인 Acushnet의 지분 가치 등이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목표주가는 12개월 선행 실적 반영해 20.6% 상향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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