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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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56포인트(0.02%) 내린 2363.35를 기록 중이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미·중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소강 상태를 보인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이날 코스피는 강보합권에서 장을 출발한 후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이틀 연속 '사자'에 나서 297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이 493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613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123억원 순매도)와 비차익거래(178억원 순매수)를 합해 55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대다수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비금속광물, 통신, 보험 등 업종의 낙폭이 크다. 전기전자, 섬유의복 등은 오름세다.

시총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코스닥지수는 장중 하락 전환했다. 현재 코스닥은 1.30포인트(0.15%) 내린 838.87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4억원, 40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은 315억원 매수 우위다.

시총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세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60원(0.24%) 뛴 110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