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규 아이폰 출하량이 감소해 부품 주문이 줄어들 것이라는 보도에 국내 부품사들이 약세다.

11일 오전 9시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이노텍은 전 거래일 대비 5500원(3.65%) 내린 14만5000원, 삼성SDI는 4500원(2.00%) 내린 22만1000원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시장에서는 비에이치가 750원(2.61%) 하락한 2만8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일본 경제매체인 '닛케이아시안리뷰'(Nikkei Asian Review)는 지난 8일 2018년 아이폰 출하량이 전년대비 큰 폭으로 감소해 부품 주문량이 20% 가량 줄어들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김소현 한경닷컴 기자 ks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