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약세를 나타낸 바이오주가 반등에 나섰다.

5일 오전 9시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 의약품 업종은 전날보다 175.67포인트(1.34%) 오른 13267.05를 기록 중이다. 전날 3%대 넘게 떨어진 데 이어 하루 만에 반등에 나섰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하루 만에 상승세로 돌아서 3%대 오르고 있다. 전날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7%대 급락했다. 지난달 31일 열린 3차 감리위원회에서 다수 위원들이 '분식회계'에 찬성표를 던졌다는 보도가 투자심리 약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와 함께 셀트리온, 유한양행, 한올바이오파마 등 제약 및 바이오주가 상승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 신라젠, 바이로메드 등 일부 바이오주가 1~5%대 오르고 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