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로보뉴스] '스튜디오드래곤' 52주 신고가 경신, 최근 3일간 기관 대량 순매수

04일 스튜디오드래곤은 장 초반 114,300원까지 오르며 지난 06월 01일 이후 3일 만에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오전 09시 2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35% 오른 11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의 흐름을 살펴보면 112,400원으로 개장해서 장중 한때 111,900원(+1.36%)까지 살짝 밀린 후 상승 반전해서 114,300원(+3.53%)까지 올랐었는데, 현재는 114,100원(+3.35%)에서 머물고 있다.

◆ 주체별 매매동향
- 최근 3일간 기관 대량 순매수
지난 한달을 기준으로 보면 외국인이 19.3만주를 순매수했고, 기관도 49.3만주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들은 68.6만주를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이 종목의 거래 비중은 기관과 개인이 각각 30.9%, 57.7%로 비중이 높다.
더욱이 최근 3일간 기관이 대량 순매수를 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표]스튜디오드래곤 외국인/기관 매매동향

◆ 최근 애널리스트 분석의견
- 하반기부터 컨텐츠 판매 본격화될 전망 - KB증권, 매수(유지)
06월 04일 KB증권의 이동륜 애널리스트는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하반기에는 스튜디오드래곤의 텐트폴 작품 편성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컨텐츠 제작에 따른 실적성장이 기대된다. 2018년 최대 기대작인 미스터선샤인 (김은숙 극본, 이병헌 김태리 주연)은 7월 방영이 예정되어 있으며, 제작비는 400억원 내외로 추정된다. 해외지역 및 글로벌 OTT 수요가 높은 것으로 파악되어 손익분기점을 넘기는 데 무리가 없어 보인다"라고 분석하며,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 '130,0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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