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러스투자증권이 제이씨현시스템에 대해 올해 실적 향상이 기대된다고 4일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3400원을 제시했다.

전상용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이씨현시스템 1분기 실적에 대해 “매출액 884억원, 영업이익 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3%, 312.1% 증가했다”며 “고사양 그래픽 게임 인기에 따른 그래픽카드 수요 증가, 욜로 문화 확산, 드론 매출 증가 등이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올해 제이씨현시스템의 연간 실적으로 전년 대비 각각 28.2%, 86.4% 성장한 매출액 3647억원, 영업이익 302억원을 전망했다. 전 연구원은 “그래픽카드 교체 수요가 유지되고 있으며 인텔의 8세대 중앙처리장치(CPU)부터 소켓 규격이 변경돼 메인모드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부의 드론 활성화 정책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는 것이 전 연구원의 시각이다. 그는 “정부가 4550억원을 투자해 현재 700억원 규모인 국내 드론 시장 규모를 1조4000억원까지 키우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며 “사업용 드론 2만8000대를 보급해4만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과 2조원 이상의 부가가치도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1위 드론 유통업체인 제이씨현시스템이 최대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