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방탄소년단. 최혁 기자 choko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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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앨범차트 1위에 올랐다는 소식에 관련 종목들이 상승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20분 현재 넷마블(89,500 -1.76%)은 전날 대비 4000원(2.64%) 오른 15만5500원을 기록 중이다. 넷마블은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지분 25.71%를 보유한 2대 주주다.

계열사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지분 11.09% 보유한 엘비세미콘(7,250 -7.17%)은 9% 넘게 급등했다. 빅히트엔터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SV인베스트먼트의 운용 펀드에 투자한 메가엠디(4,865 +9.70%)도 상승세다.

지난 2월부터 빅히트엔터와 에스엠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등 엔터 3사의 콘텐츠를 멜론과 지니 등 음악 플랫폼 사업자와 핫트랙스 등 음반 도소매업체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 아이리버(6,160 -5.23%)도 10% 이상 강세다.

미국 음악매체 빌보드는 27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의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가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한국 가수로서는 최초다.

김소현 한경닷컴 기자 ks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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