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이 양호한 실적이 부각되며 상승세다.

17일 9시17분 현재 미래에셋생명은 전날보다 60원(1.08%) 오른 5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 만에 반등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이날 미래에셋생명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양호했고 생명보험사 중 유일하게 순이익이 증가한 기업이라고 진단했다.

박혜진 연구원은 "미래에셋생명의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2.7% 증가한 290억원으로 양호했다"며 "실적 호조의 가장 큰 원인은 PCA생명과 합병 이후 파이낸셜 컨설턴트(FC) 조직 증가에 따른 변액보험성장 덕"이라고 밝혔다.

변액보장과 변액투자보험 성장에 따른 수수료 수익이 11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고 전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