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15일 비아트론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제시했다.

비아트론은 액정표시장치(LE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에 적용되는 열처리 장비를 제조하는 회사다. 이원식 신영증권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인 LG디스플레이와 중국 BOE의 투자 규모가 실적에 중요하다”며 “BOE는 10.5세대 LCD와 6세대 플렉서블 OLED 투자를 진행하고 있지만 LG디스플레이가 투자계획을 줄이고 있어 추세적인 주가 반등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