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의 올해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234.9%늘어난 364억원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신한금융투자는 15일 ‘기존 게임 지역확장+포트나이트 기대감’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내고 “1분기 영업이익은 신규 게임 마케팅비용과 인센티브 지급 등 일시적 비용이 늘어 증권사 전망치에 미치지 못했다”며 “기존 게임 성과가 안정적이고 신규 게임 성과도 기대돼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를 작성한 이수민 연구원은 “지난 3월 일본에 출시한 브라운더스트가 구글플레이 순위에서 중위권에 안착했다”며 “하반기부터는 영어권과 중화권 국가에도 출시될 예정이어서 지역 확장이 계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신작게임도 대기중이다. 이 연구원은 “2분기중으로 글로벌 흥행작인 포트나이트가 PC방에서 서비스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나수지 기자 suj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