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은 중국 하이황 바이오 테크놀로지(Haihuang Biological Technology Co., Ltd.)와 157억7253만원 규모 벨라스트(필러주사) 판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금액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의 4.45%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31년 12월31일까지다.

이날 동국제약은 나시바오 제약(NaSiBao Pharmaceutical Technology Co., Ltd.)과 맺었던 70억3692만원 규모 벨라스트 공급계약은 해지됐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중국 내 판매허가 취득 불가로 계약상대방과의 합의가 취소됐다"고 설명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