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통신 제조 업체인 AP위성(7,840 +0.90%)이 올해 1분기 12억원 가량의 영업적자를 봤다.

AP위성은 1분기 영업손실이 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가 지속됐다고 11일 공시했다.

단, 같은기간 매출은 61억원으로 66.4% 증가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작년 위성 제조 분야의 수주를 확대하면서 매출이 늘었다"면서 "매출에 비해 영업이익이 부진한 것은 일시적인 수익성 저하"라고 말했다. 위성제조산업의 특성상 매출 원가가 선반영되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수익성이 나빠졌다는 것이다.

AP위성은 지난해 다목적 실용위성 7호의 탑재체 데이터 링크 시스템 사업을 수주했다. 달 탐사시 탑재되는 컴퓨터 및 자료 처리 저장 장치 사업, 소형위성체 개발사업도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 하반기 위성통신 단말기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위성통신단말기 사업부의 실적이 본격 반영되는 2분기부터는 이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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