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개발은 신주 888만8889주를 새로 발행하는 8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증자대상은 국민은행 등 10곳의 채권단이다.

고려개발은 "2016년 2월 1차적으로 대주주 등이 1200억원의 출자전환을 완료하였으며 용인성복 PF사업장 매각이 완료됨에 따라 채권금융기관이 800억원에 대한 출자전환을 실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