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러스투자증권은 엔지켐생명과학의 2분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보다 37.5%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토러스투자증권에 따르면 엔지켐생명과학은 호중구감소증과 구강점막염에 효과가 있는 치료제 ‘EC-18’의 임상 2상을 미국에서 진행중이다. 호중구감소증과 구강점막염은 항암치료에 따른 부작용으로 대표적인 질환이다.

오병용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EC-18는 치료제가 없는 항암 부작용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어 시장성이 크다”며 “현재 주가는 파이프라인 가치가 현저히 저평가된 상태”라고 평가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