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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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오후 들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 매물이 출회되는 가운데 상승폭은 다소 줄어 2450선 부근으로 후퇴했다.

10일 오후 1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90포인트(0.28%) 오른 2450.88을 기록 중이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국제 유가 급등에 따른 에너지주 강세와 함께 상승했다. 이 가운데 코스피는 2450선을 회복하며 오름세로 장을 시작했고, 한때 상승폭을 키워 2460선도 넘어섰다. 그러나 장 초반 '사자'에 나섰던 외국인이 '팔자'로 돌아서 2450선으로 되돌아온 상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7억원, 165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만 321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지탱하고 있다.

5월 옵션만기일을 맞은 가운데 프로그램은 차익거래(341억원 순매수)와 비차익거래(165억원 순매도)를 합해 176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 시멘트주 강세와 함께 비금속광물이 2% 넘게 뛰고 있다. 북·미 정상회담 일정 발표를 앞두고 경협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기계, 철강금속, 건설 등도 1~2%대 오르고 있다. 반면 바이오 및 제약주들이 하락하면서 의약품 업종이 2% 가까이 떨어지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들은 혼조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제한적인 구간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코스닥은 1.37포인트(0.16%) 오른 852.22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162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92억원, 493억원 매도 우위다.

시총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세다. 신라젠(12,100 0.00%), 메디톡스(212,000 -1.44%), 제넥신(150,700 +1.14%) 등 일부 바이오주들이 내리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80원(0.44%) 내린 107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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