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가 1분기 적자전환에 하락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13분 현재 인터파크는 전날보다 360원(4.17%) 하락한 8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인터파크는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 25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인터파크에 대해 전사적인 실적 부진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목표주가를 1만1000원에서 8500원으로 각각 낮췄다.

이 증권사 이기훈 연구원은 "의미 있는 전략 변화가 연내 가시화되지 않는다면 향후 성장 가능성과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지 않기에 커버리지 제외를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