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8일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접경지역인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당동2리 농가 지역을 방문해 일손돕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범농협 차원에서 2016년부터 실시 중인 도농(都農)협동사업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날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50여 명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밭에서 고추식재와 사과꽃따기 작업을 실시했다.

당동2리는 정 대표가 명예이장으로, 임직원들은 명예주민으로 결연을 맺은 후 올해로 3년째 지원활동을 하고 있는 마을이다.

정 대표는 "당사는 농업인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농협그룹의 일원으로 중요한 기간산업인 농업과 농업인의 발전에 기여해야 하는 사명이 있다"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도농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 '또 하나의 마을' 일손돕기 행사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