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국 증시는 4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6% 오른 7,567.14로 거래를 마감했다.

브리티시 항공의 모회사인 IAG 등이 상승세를 주도했고, 파운드화 약세도 한몫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인 DAX 30 지수는 1.02% 오른 12,819.60으로 장을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5,516.05로 장을 마쳐 0.26% 올랐다.

철강회사인 아르셀로미탈 등의 주가 호조에 힘입었다.

정유·가스 기업들의 주가도 상승세를 보였다.

범유럽지수인 Stoxx 50 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0.61% 오른 3,550.59로 거래를 마쳤다.
[유럽증시] 주요국 일제히 상승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