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투자증권은 코스닥 상장사 유바이오로직스가 올해 111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이라고 4일 전망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전날 1분기에 2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 흑자전환한 내용의 실적을 발표했다.

김형수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바이오로직스가 상장 1년만에 흑자닳성에 성공한 것은 제약·바이오 업종 내 기술특례상장업체로는 이례적”이라며 “2017년 경구용 콜레라 백신 전체 매출 105억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54억원의 매출을 1분기에 올리는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